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시원소식


human 눈 감고 간다. -짧은 시 한편.

2010-06-09 10:10:39
관리자
눈 감고 간다. -윤동주

태양을 사모하는 아이들아
별을 사랑하는 아이들아

밤이 어두웠는데
눈 감고 가거라

가진바 씨앗을
뿌리면서 가거라

발부리에 돌이 채이거든
감았던 눈을 와짝 떠라.

 by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